○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12월 4일 오후 2시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교폭력 및 생활교육 담당교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중심 소통·공감 교원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 이번 소통·공감 콘서트는 학교폭력 및 생활교육 관련 업무 교원들의 치유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소통과 공감의 토크와 노래 등을 통해 교사 위로와 격려를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이날 공연은 부산지역의 전문 공연자들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부산대 및 해외 유학파 전문성악가 6인으로 구성된 여성중창단 벨라싱어즈,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졸업(바로크 음악 및 바흐 전공) 및 KBS 무대와 객석, MBC 해변라디오 등 다수 방송 출연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클래식기타리스트 고충진, 현직 교사이자 제5회 공무원음악대전 대상 수상 및 법무부 학폭예방 캠페인송, 부산시교육청 고운말·좋은글·행복한맘 캠페인송 등 제작과 가창으로 유명한 소프라노 김수진이 이 날 무대에 올라 소통·공감 교원 힐링콘서트를 펼쳤다.
○ 이날 공연의 대표곡들로는 “You Raise Me Up”, “Butterfly”, “바람의 시”, “태극기 휘날리며 OST”, “시간에 기대어”, “Fly Me To The Moon” 등으로, 귀에 익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율로 선보였다.
○ 힐링콘서트를 관람한 교원들은 "이 날 콘서트는 학교폭력 및 생활교육이라는 쉽지 않은 업무를 맡고 있는 교원들에게 충분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와 울림이 되었다."라고 교육지원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 서부교육지원청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교폭력 및 생활교육 관련 업무로 노고가 많은 교원들의 치유와 회복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