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12월 11일 오후 3시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학생 선수, 학부모, 지도자, 교사 등 학교 운동부 교육 가족 54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 참가자들의 정서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현장에서 이들이 흘린 땀과 눈물, 노력, 열정을 격려를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이날 콘서트는 지역 출신 스포츠인과 전문 문화예술인의 공연과 선배 선수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맹활약한 부산체육중·고등학교 에어로빅부의 축하공연과 팝페라 듀엣 ‘라루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부산체고 출신으로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김세희 선수가 ‘역경을 딛고 꿈과 희망으로’ 주제 강연을 통해 후배 선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콘서트는 학교 운동부 교육 가족들의 정서적 회복과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의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치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