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 MATH JUMPING
[2025 수학의 즐거움에 풍덩!] 수학 탐구 주간 운영
부산 동래구 내성초등학교(교장 김혜정)는 12월 1일(목)부터 19일(금)까지 약3주 동안 『내성 수학탐구주간』을 운영하고, 18일(목)과 19일(금)에는 『2025 수학, 너 나와!』 내성 수학 탐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학을 놀이와 탐구로 체험하며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내성초의 수학 중점 교육 프로젝트이다.
○ 수학탐구주간, 수학과 친해지는 시간
『내성 수학탐구주간』은 학년군별로 특화된 미션과 활동을 통해 수학답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교내 수학학습실을 활용해 다양한 수학보드게임, 도형 교구, 사고력 퍼즐 등 다채로운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년별 미션 활동지와 결과 전시를 통해 학습에 대한 성취감을 높였다.
○ 그림책과 보드게임으로 여는 수학의 세계
특히 이번 탐구주간에는 김혜정 교장선생님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여 그림책과 수학 보드게임을 융합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2학년군은 그림책 『세모의 완벽한 자리』를 읽고, 삼각형이 친구들과 어울려 구조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지오메트리 블록 활동과 연결하였다. 학생들은 지오메트리 블록을 끼워 상상한 구조물을 만들면서 대칭성과 균형, 반복 패턴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
3~4학년군은 『딱 맞는 돌을 찾으면』을 읽고 우봉고(Ubongo) 게임을 연계하여 도형 조합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그림책 속 주인공처럼 '나에게 꼭 맞는 돌'을 찾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한 시간 내 다양한 도형 조각을 조합하며 공간지각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었으며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의 의미도 함께 되새겼다.
5~6학년군은 그림책 『누가 사자의 방에 들어왔지?』를 통해 낯선 공간에 들어섰을 때의 감정과 용기에 대해 이야기 한 후, 전략 보드게임 '내성 그레이트킹덤' 활동으로 확장했다. 학생들은 보드판 위에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어 나가면서 영역 확장 전략을 세우고, 공간 구성 능력과 전략적 사고를 함께 기를 수 있었다.
○ 수학 창의력 탐구대회, 즐겁게 도전하다
수학탐구주간의 하이라이트는 『내성 수학 탐구대회』였다.
1~2학년군은 ‘지오메트리 챌린지’에 참여하여 자립 구조물, 대칭 구조, 다리 구조 만들기에 도전하며 공간 구성력을 발휘했다.
3~4학년군은 ‘우봉고 퍼즐 챌린지’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도형 조각으로 도형퍼즐을 해결하며 사고의 유연성을 겨뤘고,
5~6학년군은 ‘그레이트킹덤 전략 대회’에서 보드한 위 영토를 점령하며 수학적 전략 사고력을 발휘했다.
대회는 참여 중심, 도전 중심, 과정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격려의 의미로 참가상이 수여되었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 수학의 즐거움을 심다
김혜정 교장선생님은 “그림책과 수학, 그리고 놀이가 어우러지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수학을 따뜻하게 만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탐구주간을 운영하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학을 좋아하게 되는 경험을 더 많이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