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협력으로 하나 되다, 명덕초등학교 ‘이음’운동회
○ 지난 11월 7일(금), 명덕초등학교에서는 귀중한 학교행사가 열렸다. 학교 운동장에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펄럭이는 만국기가 학생들을 맞았으며, 학교 안은 학생들의 웃음과 열기로 가득찼다. 명덕 운동회는 학생들의 ‘괜찮아 운동회’다짐으로 시작하였는데, 학생들은
넘어져도 – ‘괜찮아!’
실수해도 – ‘괜찮아!’
힘든 일도 – ‘괜찮아!’
함께 하면 – ‘괜찮아!’
를 외치며, 친구를 배려하고 모두를 존중하는 가치와 덕목의 소중함을 익히는 인성교육의 효과까지 낳았다.
○ 병설유치원 동생들도 작은 발걸음하여 ‘잘해라!’,‘잘해라!’를 외치며 언니, 오빠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 또 언니, 오빠들의 응원을 받으며 개인 달리기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귀여운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 명덕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함께 협력하여 설계한 이번 ‘이음’운동회를 통하여 초등학교 학생들은 동생들을 응원하고 도와주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원아들은 초등학교 학습경험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