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유치원-꼬마대통령어린이집, '유보이음' 공동 버스킹으로 화합의 장 펼쳐
부산 북구 햇빛유치원과 꼬마대통령어린이집이 지난 9월 15일 화명오토캠핑장에서 특별한 음악 축제 'HUG 버스킹'을 열었습니다. 'HUG 방과후교육 유보이음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보이음, 마을 울타리'라는 주제로 마련되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버스킹은 두 기관의 아이들이 함께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난타 연주하며 재능을 뽐냈습니다. 서로 다른 기관에 다니는 아이들이지만, 음악이라는 공통된 언어로 금세 친해져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교류했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치며 서로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햇빛유치원 원장님은 행사 시작 전 "이번 공동 버스킹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서로 교류하고, 학부모들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보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꼬마대통령어린이집 원장님 또한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사회 속에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물리적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의미의 '유보이음'을 실현하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욱 풍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