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월), 석포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CPR 이론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도 병행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열띤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하트세이버 강사의 설명에 집중하며 심장 압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응급 대처 방법에 대한 이론을 배운 뒤, 각자 마네킹을 활용하여 실제 심폐소생술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학생들이 직접 가슴 압박을 시도해보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손’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활동이 되었다.
한 학생은 “처음에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어요. 진짜 누군가를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도 교사는 “아이들이 응급 상황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과 연결된 안전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CPR 교육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석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