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푸르네유치원, 그림책-자연-지역사회 연계 생태감성놀이로 환경 캠페인 및 나눔 실천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더푸르네유치원(원장 장희영)은 『2025 BTS 부산테마형 교육과정 운영 유치원』으로 선정되어, ‘그림책, 자연, 지역사회를 잇는 생태감성놀이’를 주제로 유아 중심 특색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부산테마형 교육과정 실천으로 그림책 속 이야기에서 출발하여, 자연 체험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유아들이 놀이 과정에서 생태적 감수성을 직접 경험하여 유아들의 삶에 의미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텃밭 작물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 전개

지난 5월 23일(금)에는 유아들이 유치원에서 직접 경작한 텃밭작물을 수확하여, 『우리 농산물을 먹어요』라는 주제의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인근 지역의 부산다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나눔활동을 전개였다. 이 날 유아들은 「소중하다 소중해」 노래 공연과 직접 수확한 채소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과의 점심 식사 시간을 함께하는 뜻깊은 경험을 공유하였다. 또한 유아들은 스스로 제작한 피켓을 들고 『우리 농산물을 먹어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역사회 이웃들과 소통하고 인사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환경 감수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환경 캠페인을 통한 지구 사랑 이야기

이와 더불어, 유아들은 유치원 인근 윤공단으로 숲 산책을 나서는 길에 『지구야 사랑해』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아들이 재활용 천을 이용해서 직접 어깨띠와 현수막을 제작하여 거리의 쓰레기를 줍고 이웃들에게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자는 플로킹 활동도 전개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텃밭 반짝 장터를 통한 생산-나눔-순환의 생태적 의미 체득

이어 6월 27일(금)에는『텃밭 반짝 장터』를 열었다. 유치원에서 유아들 주최의 텃밭장터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직접 키운 텃밭작물을 지역사회 주민 및 가정에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텃밭장터활동을 통해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는 유아들이 토의를 거쳐 북극곰 서식지 보존을 위한 그린피스 환경단체에 기부하며, 유아들이 생산-나눔-순환의 생태적 의미를 몸소 체득할 수 있는 귀한 기회로 삼았다.

더푸르네유치원은 앞으로도 그림책과 자연, 사람을 잇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유아들이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