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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자공고, 교육부 최종 지정·동의 받아 ‘반도체 마이스터고’ 전환 본격화

  • 작성자교육뉴스1
  • 등록일 2026.06.16
  • 조회수 37
  • 담당자(팀)명디지털미래교육과
  • 문의처051-860-0362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부 제20차 마이스터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결과,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의 ‘(가칭)부산반도체마이스터고전환에 대한 최종 지정·동의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정·동의는 국가 및 지역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핵심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해 온 부산시교육청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부산 직업교육이 미래 첨단산업 중심의 인재 양성 체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제19대 김석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부산전자공고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 지역대학, 유관기관, 산업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환 TF와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 개발,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 신규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전국 고등학교 최초로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 교육이 모두 가능한 반도체교육센터를 부산전자공고에 구축하고 첨단 실습장비를 갖춘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반도체 제조공정 이해부터 장비 운용, 품질관리, 안전관리까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 산업계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기업 현장실습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 지역대학 연계 성장경로 구축 방안을 마련하는 등 취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직업교육 모델을 설계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지정·동의를 바탕으로 학교명 변경, 교육과정 확정, 교원 전문성 강화, 교육시설 보완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개교 시점은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향후 (가칭)부산반도체마이스터고는 부산은 물론 동남권 반도체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고졸 인재 성장 모델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육부 지정·동의는 부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도전이자 지역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부산반도체마이스터고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 분야 마이스터고로 육성해 학생들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 최고의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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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