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경남공업고등학교(조선해양플랜트 분야)와 금샘고등학교(전력반도체 분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산업 수요에 특화된 지역인재를 양성을 위해 2024년 시작된 사업이다. 교육청, 지자체, 기업, 특성화고, 대학이 컨소시엄 협약을 맺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월 26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1조의3이 신설되면서, 지역특화 특성화고등학교 지정 및 육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에 발맞춰, 지역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부산시, 협력기관, 기업체, 지역대학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정주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을 맺게 되었다.
지난해 부산에서는 부산관광고가 관광마이스 분야 지역정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 이번에 선정된 두 학교는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 선정에 앞서 대규모 협약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먼저, 경남공고(조선해양플랜트 분야)는 부산시(산업정책과), 한국해양대 등 6개 대학, ㈜HJ중공업 등 94개 기업, 해양수산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6개 기관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금샘고(전력반도체 분야)는 부산시(반도체신소재과), 기장군, 부산대·동의대·동원과학기술대 등 13개 대학, 아이큐랩 등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핵심 16개 기업,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파워반도체인재양성센터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 교육부는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5년간 1교당 최대 45억원을 지원하며, 부산의 두 학교가 부산지역 조선해양플랜트 및 전력반도체 분야 발전을 이끄는 우수한 인재양성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문(컨설팅)과 성과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다.
○ 김석준 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은 우리 부산을 살리고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경남공고와 금샘고의 동시 선정은 부산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지역정주형 인재를 키우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