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교육청동래영재교육원(원장 류광해)은 오는 26일 ‘2026학년도 중등 과정 영재교육대상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선발은 지난 6일 실시된 2단계 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
○ 동래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발명 분야에서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고루 갖춘 총 155명의 학생을 최종 영재교육대상자로 선정했다. 합격한 학생들은 내년 3월부터 동래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탐구 중심 프로젝트형 수업과 융합형 연구 활동에 참여하며, 사고력·창의력·협업 능력을 고루 키워나갈 예정이다.
○ 류광해 동래영재교육원장은 “영재교육은 단순히 우수한 학생을 가려내는 과정이 아니라, 잠재력 있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성장의 교육”이라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동래영재교육원은 2026년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간의 정규 영재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심화 탐구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기반 미래인재 육성의 중심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