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상돈)은 22일 서울특별시 동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이번 방문은 내년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우수 교육지원청의 현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부산지역 학교 현장에 학생맞춤통합지원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 이날 방문에는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해 유·초·중등교육지원과장, 학생건강지원과장,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련 업무담당자 등 총 11명이 참석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및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전담부서 및 협의체 운영 방식, 단위 학교 지원방안, 지역 사회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안정적 정착 요인 분석 ▲효과적인 교육지원청 조직 구성 및 기능 배치 방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의 연계 방법 ▲동대문·중랑Wee센터, 동부학습진단성장센터 등 다양한 학생지원센터의 운영 현황 등을 두루 점검하고 양 기관 간 긴밀한 협의와 소통을 통해 부산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설계에 실질적인 정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타 시·도 교육지원청의 노하우와 협력모델을 벤치마킹해 부산지역 학생들이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안착을 위해 학교 현장 역량 강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