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 부산교육청은 특히 우수상과 함께 2개의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12개 분야에서 3개의 상을 받아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해당 공모전은 교육부가 학교급식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각급 학교에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부산 북구 만덕동 상학초등학교 이현주 영양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중등학교 급식레시피연구회는 ‘조리흄 ZERO! 안전한 학교급식, 오븐조리 활성화를 통한 미래 학교급식 표준 제시’를 주제로 안전과 영양, 기호를 고려한 조리방법 개선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 또, 부산 북구 덕천동 양덕초등학교 이성혜 영양교사 등 10명의 학교영양상담교육연구회는 ‘학생 맞춤형 영양상담과 교육을 통한 실천’ 사례로, 부산교육청은 ‘영양수업 무료공유 프로젝트를 통한 영양교육 지원’ 사례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 교육부는 이번 부산교육청의 수상작을 포함한 우수사례를 자료집으로 제작해 전국 시·도교육청 등 교육현장에 배포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급식 운영과 영양교육 및 상담의 다각적 측면에서의 최다 수상이라는 점이 의미가 크다”라며, “교육적 역할로서의 급식 운영과 내실있는 영양·식생활 교육 정책을 통해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편, 2025년 교육부 유아 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부산교육청 순회영양교사팀의 ‘함께 배우고, 함께 쌓아가는 우리 아이 식습관 L.E.G.O. 프로젝트’가 우수한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관리 지원 사례로 한국교육환경보호원장상을 수상했다.
※ 첨부(사진)
1. 우수상 수상(가운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국장 심민철)
2. 부산교육청 수상자 3팀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