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종합
부산시민과 교육가족, 책으로 하나 되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2025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을 홍보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원북원부산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였다.
2025 원북원부산 어울림한마당올해의 책 선포식과 북콘서트도다양한 부스, 포토존 등 행사 `풍성'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산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원북원부산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5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3월 `2025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 정예란 작가의 `나는 단단한 아이', 청소년 부문에 이현 작가의 `라이프 재킷', 일반 부문에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선정됐다.
1부 행사는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소속 학생 예술단 `부산예문학생시어터'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올해의 책 선포식이 이어졌다. 2부 행사는 올해의 책에 선정된 3권 도서의 정예란 작가, 이현 작가, 김애란 작가를 초청해 축하 공연과 토크를 결합한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2025년 원북 후보 도서였던 100권의 책과 올해의 책 출판사 홍보 부스, 원북 네컷 포토존 등도 마련되어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부산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는 점이 굉장히 뜻깊고 그에 이어 좋은 행사까지 참여할 수 있어 독서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