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종합 스포츠 축제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25년만에 부산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 다양한 종목에서 부산의 메달이 기대되는 가운데 부산체육고등학교 학생들도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 전체 50개 종목 중 22개 종목에 부산체고 학생 27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전국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한 세팍타크로팀의 주장 3학년 이재훈 학생은 "연습을 실전처럼 생생하게, 실전에서는 연습처럼 안정적인 경기를 할 수 있게 연습하고 있다"며 "전국체전 세팍타크로 남녀 혼합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명맥을 이어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부산체육고등학교는 지난해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