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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종합]   ‘학교 폭력 조사’전담조사관이 맡아요

  • 호수 2024년 부산교육신문 2호
  • 조회수 47
  • 작성자 누리집관리자
교육종합

'학교 폭력 조사' 전담조사관이 맡아요

교사는 수업·생활지도 집중

지난해 부산 초중고 학생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은 1.9%로 전국 피해 응답률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결과 중 주목할 만한 것은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현상이었다. 이에 전 초등학교를 어울림 프로그램 중점 운영학교로 지정하여 학교폭력 저연령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며, 전 중·고등학교도 물론 학교폭력 예방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어깨동무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특히 새 학기부터는 학교폭력 사안이 접수되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를 방문해 직접 조사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그동안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학교 내 전담 기구 등에서 사안을 조사해 왔다. 전담조사관 제도 도입에 따라 학교 현장은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지난 2월 학교폭력 업무, 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 파악·정리 역량을 갖춘 △퇴직 교원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상담 전문가 등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05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사안 접수 보고서 검토, 학교 방문 사안 조사, 조사보고서 작성, 사례 회의 및 심의위원회 참석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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