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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금곡고 스터디카페 ‘자기주도학습 공간으로 딱이네’

  • 호수 2024년 부산교육신문 2호
  • 조회수 20
  • 작성자 누리집관리자
교육정보

금곡고 스터디카페 '자기주도학습 공간으로 딱이네'

금곡고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와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공간(스터디카페) '혜다 금곡'에서 자율학습중이다.

28억 들여 학습환경 개선사업감독교사 없이 운영도 자율적

수업 끝난 후·주말·공휴일 등학생 필요할 땐 언제든 이용집 보다 공부 잘 돼 '대만족'

금곡고등학교(교장 박성준)의 스터디카페 '혜다 금곡'이 5월 개관한다. '혜다'란 '생각하다', '헤아리다'라는 뜻의 옛말에서 가져온 의미로,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와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인 스터디카페에 어울리는 이름이다.


2003년 개교한 금곡고등학교는 정독실이 노후화돼 학습 공간을 마련해달라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가 매해 이어졌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학습 공간 마련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로 부산광역시교육청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금곡고등학교 환경 개선 사업 예산으로 28억여 원을 확보하여 투자하기로 했다.


스터디카페 설계를 위해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디자인 설계를 공모했다. 참여한 부산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학과 10팀 중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선정된 최우수작을 중심으로 스터디카페 설계안을 완성했고,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혜다 금곡'에서의 자기주도 학습은 기존의 자율학습과 달리 감독 교사를 두지 않는다. 대신 퇴직교원센터를 통해 지원한 퇴직교원 출신의 자원봉사자 2인과 학생회에서 정한 책임자가 자체적으로 학습 공간을 운영하고,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학습실을 이용하고 있다.


학생회의 건의를 통해 주말에도 개방하여 23시까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원을 다녀와서도, 귀가 후에도, 그리고 주말이나 공휴일까지도 학습이 필요한 시간이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의 야간자율학습과 차별성을 보인다.


'혜다 금곡'을 이용 중인 학생들은 "이전에는 사설 독서실·스터디카페를 이용하고 늦은 시간 귀갓길이 많이 부담되었는데, 학교에 학습 공간이 생김으로써 수업이 끝난 후, 주말까지 자유롭게 부담 없이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좋다."며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마음껏 공부할 수 없는 공간이 없어서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학교에 스터디카페가 생겨서 학습이 필요한 순간에 단순히 수업을 듣는 것을 떠나 배웠던 내용들을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진짜 공부를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집이나 학원 등 다른 곳보다 집중도 더 잘된다. 학습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다"라고 큰 만족감을 보였다.


지역도서관이 생활·문화 공간으로 많이 바뀌는 추세에 일반 열람실이 줄어들고 있다. 그렇기에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료로 공부할 공간이 더더욱 부족해지는 요즘, '혜다 금곡'에서 학습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쏟아내고 빛나는 미래를 맞이할 금곡고 학생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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