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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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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 신학기 학사운영 관련 기자회견문(2021.2.16.) 상세 정보
신학기 학사운영 관련 기자회견문(2021.2.1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16
담당자(팀)명 문의처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만,
현재도 그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상황에서
2021학년도 신학기 개학이
2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지키고
원활한 학사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신학기는 개학 연기 없이
3월 2일부터 정상적으로 시작합니다.

초·중·고·특수학교는 190일 이상, 유치원은 180일 이상의
법정 기준 수업일수를 준수하여 운영합니다.

우리 교육청은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밀집도 원칙을 준수하면서
지역ߴ학교 여건과 학교 구성원의 의견 수렴 등을 종합한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통해
등교수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시에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특수학급) 학생들에 대해선
우선 등교하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은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가 가능하도록 하고,
소규모 학교는 2.5단계까지
전교생 등교 여부를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초·중·고교에 대한 소규모 학교의 기준도 완화하여
더 많은 학교에서 전교생 등교가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소규모 학교의 기준을
지난해 학생수 300명 내외에서
올해는 300명 이하인 학교는 물론,
300명 초과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수 평균 25명 이하인 학교까지로
완화하겠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2.5단계까지 전교생 등교가 가능한 소규모 학교가
지난해 145개교에서 올해 211개교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학생 수 30명 이상의
초등학교 1~3학년 과밀학급에 대해선
학급 증설로 과밀을 해소하거나,
기간제교사를 한시적으로 채용하여
기초학력 보장 협력수업을 통해
학습부진 예방과 학력격차 해소에 힘쓰겠습니다.

등교수업을 할 수 없는 경우에도
원격수업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습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격수업 질 제고를 위해
학생과 교사가 실시간으로 서로를 볼 수 있는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더욱 확대하고,
화상 또는 SNS 등을 활용하여
실시간 소통을 통한 맞춤형 피드백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 블렌디드 러닝 교실 구축을 비롯한
교수·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교원역량 강화 연수와 수업자료 개발을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토의·토론 수업과 프로젝트 수업 등
블렌디드 러닝을 활성화하여
학생참여 중심 수업이 이뤄지도록 힘쓰겠습니다.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지난해 구입한 학생 대여용 태블릿PC 2만대와
학교보유분 1만2천여대를 정비하는 한편,
태블릿PC를 추가 구매하여 지원하겠습니다.

인터넷 통신비도 지원하여
원격수업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해, 등교수업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을 걱정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우리 교육청은
3월 중 실시하는 학생 진단활동을 기반으로 하여
교실 내에서는,
예비교사와 정규교사, 기간제교사 등을 활용한
협력지도를 통해 학습부진을 예방하겠습니다.

아울러, 학교 안에서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두드림학교 운영 등을 통해 통합 지원함으로써
학습격차를 해소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과 연계하여
난독 및 복합다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심층지원을 실시하는 등
부산 기초학력 안전망을 강화하여
개별 학생 맞춤지원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학교 방역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학교에 방역 물품과 인력을 최대한 지원하고
심리방역 지원체계도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2월초 방역물품 현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 각급 학교에서
방역물품을 충분히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개학 전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보건용 마스크 100만장을 추가로 확보, 학교에 배포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계속 확보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예산 83억원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부산시 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학교에 방역인력과 자원봉사자 등
3,241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학교에서 요청할 경우
관할 Wee센터에서 심리상담을 직접 지원하거나,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원할 수 있도록
심리방역 체계도 구축하겠습니다.

올해는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돌봄교실은 등교수업 원격수업 등
다양한 학사운영에 맞춰
돌봄 공간과 인력, 운영시간을 확보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한 돌봄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방역 및 안전 강화에도 힘쓰겠습니다.

방과후학교는
학년 초 정규수업 시작과 동시에 운영합니다.
코로나19 예방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운영할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부터 2단계까지는
집합, 원격, 블렌디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비대면 또는 개별 맞춤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원격으로 운영하거나, 운영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또한,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서도 다각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재구조화하여
학교 업무를 지원하고,
방과후학교 업무지원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학교업무 경감에도 힘쓰겠습니다.

희망하는 중학교 32개교에
자유학년제, 자율동아리 연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중학교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올해 학사운영 방안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체득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했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올해도 모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방역관리와 내실 있는 학사운영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1. 2. 16.

부산광역시교육감 김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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