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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청렴 문화 첫걸음
  • 2022년 여름 제102호
  • 조회수 : 55
  • 작성자 : 유비텍1

와글와글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청렴 문화 첫걸음

젊은 세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청렴 문화를 바꾸고 있다.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이디어를 찾고,
긍정적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첫발을 내딛은
‘청백리 서포터즈 1기’를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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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조하나(용문초 교사), 정인영(보수초 교사), 김예서(청학초 주무관), 감주연(미래인재교육과 주무관)

  

 

청백리 서포터즈는?

교육청과 소속 기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1980~1990년대생 중 임용 3년 안팎의 신규 교사와 공무원 등 10명을 선발해 구성했다. 청렴 행사, 홍보 활동, 청렴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Q1 '청백리 서포터즈'에 지원한 계기는?

 

조하나 평소에도 청렴의 가치는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몰랐는데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 나부터 실행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했어요.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청렴에 대해 알리고자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하는데 청백리 서포터즈가 홍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인영 서포터즈 활동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지원했어요. 지시나 공문 내용에 따라 움직이는 게 아니라 구성원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할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손으로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김예서 지금 근무하는 학교가 첫 발령지인데 2년 연속 청렴노력도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더라고요. 학교에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는데 그런 분위기 속에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앞으로 활동을 하면서 다른 분들은 청렴을 어떻게 녹여내는지 보면서 배우고 싶습니다.

감주연 청렴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서 소식지와 공문 등을 통해 관련 정책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서포터즈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고, 참여하게 되었어요. 청렴 정책에 의견을 보탤 수 있어 굉장히 설렙니다.

 

Q2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

 

조하나 나로 인해서, 나의 욕심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나와 주변 사람들을 속이지 않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인영 저도 ‘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는데 청렴이라는 잣대가 윗세대에 국한되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나이에 따라 역할을 구분하거나 강조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예서 청렴은 개인의 사소한 행동 하나로도 지켜질 수 있는 규칙이라고 생각해요. 평소에 경각심을 가지고 있으면 부득이하게 부조리한 상황과 마주해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주연 청렴이란 ‘신호등의 불빛을 준수하는 행동’이 아닐까요? 신호등의 불빛에 따라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주의해야 할 일을 나누는 것처럼 직장 내에서도 정해놓은 약속을 어기지 않는 것이 청렴이라고 생각합니다.

 

Q3 평소 '청렴'을 느꼈던 적이 있다면?

 

조하나 요즘은 학교에서도 상하 관계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수직적이고 엄격하기보다는 평등과 존중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교육과정에 공통성과 개별성이 있는데, 학교 현장에서도 공통의 목표를 향해 가면서 교사의 전문성과 관심 분야를 이해하고,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정인영 학교에 ‘청렴 소통의 날’이 있습니다. 학생들 지도에 어려움은 없는지, 연구실에 필요한 것은 없는지 등 교장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지나친 편견 속에 서로를 가두지 않았으면 합니다.

김예서 요즘에는 서로를 대할 때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조심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저도 직급이 올라가고 나이가 들더라도 상대가 어리다고 함부로 대하지 않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감주연 임용 후 근거 법령과 규정을 지키며 일이 진행되는 모습을 보면서 청렴한 공직사회라는 자긍심과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잘못된 문화와 관습이 있다면 바꾸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청렴한 분위기가 형성되면 국민에게 더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Q4 '청백리 서포터즈'로서 앞으로의 다짐은?

 

조하나 청렴이라고 하면 나와는 상관없다거나,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워요. 그래서 저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게임을 활용해보고 싶어요. 예를 들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청렴 방 탈출’처럼요. 모두가 능동적인 자세로 작은 실천 방안을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정인영 오래된 세대, 요즘 세대로 나누는 게 좀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청백리 서포터즈가 열린 소통의 모임이 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렸으면 좋겠습니다. 또 제가 그림에 관심이 많은데 업무포털 첫 화면을 MZ세대의 감성을 녹여서 디자인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김예서 자유로운 소통 창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발대식에서 관련 앱(App)을 말씀하신 분이 있었어요. 저도 같이 고민을 해보고 싶고, 저희 활동이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게 홍보에도 힘쓰고 싶습니다.

감주연 청렴의 의미와 정책, 사례 등을 일방적으로 전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쌍방향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어요. 더 청렴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2022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우리 모두 파이팅! 청백리 서포터즈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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