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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생활정보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 천체관측과 가족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
천체망원경으로 별과 달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하는 ‘공개관측’은 11월까지 매주 2·4주 토요일 저녁 7~10시에 진행한다.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행성 관측 △우주과학 영상물 관람 △별자리 설명 △천문지도자의 재미있는 생활천문학 강의로 구성돼 있다. 공개관측 행사는 당일에 바로 참여하면 된다. 영상물 관람과 별자리 설명은 오후 7시 20분부터 40분간 총 4회, 생활천문학 강의는 오후 7시 30분부터 20분간 총 4회 진행한다. 싱그러운 숲 내음을 맡으며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가족야영캠프’를 추천한다. 4인용 텐트·침낭·매트·코펠 등 야영 물품을 제공하기 때문에 준비가 간편하다. 참가 대상은 만9~24세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이다. 9월 29일까지 금·토 또는 토·일 중 1박 2일간 참여할 수 있다. 매달 20일 무렵 다음 달 참가자를 모집한다. 홈페이지(http://www.busan.go.kr/youth)에서 신청하면 된다. ☎ 051-610-3221~7
을숙도∼화명∼물금 구간을 오가던 낙동강생태탐방선이 지난 4월부터 김해 대동선착장까지 코스를 확대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낙동강을 소통과 화합의 생태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을숙도~물금을 잇는 낙동강 생태탐방선을 운영하고 있다. 탐방선은 태양열 전지판과 풍력발전기를 설치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선박이다. 승선인원은 33명으로 자전거 10대를 거치할 수 있다. 운항코스는 철새 도래 시기를 고려해 운영한다. 4월~10월 말 화·수·목요일에는 △을숙도~일웅도~을숙도(30분 코스) △을숙도~대동(20분 정박)~을숙도(2시간 코스)를 항한다. 금·토·일요일에는 △을숙도~물금(1시간 정박) 등 보다 다양한 코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낙동강생태탐방선 홈페이지(http://btoeco.or.kr) 참고. ☎ 051-610-3221~7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건축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우리 고장의 건축물이 품고 있는 역사·태동 배경·장소적 성격·디자인 콘셉트 등 숨은 이야기를 알아보는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운영한다. 투어 코스는 3가지. ‘원도심 건축투어’는 한성1918(옛 한성은행)~부산지방기상관측소~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등 중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근대건축물을 중심으로 돌아본다. ‘센텀시티 건축투어’는 부산시립미술관~영화의전당~디오임플란트 사옥 등 현대건축물이 즐비한 해운대를 걷는다. 마지막으로 ‘UN·문화 건축투어’는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UN평화기념관~UN기념공원 등을 중심으로 전쟁과 평화가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독특한 공간들을 알아본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투어 희망일 기준 3일 전까지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부산건축제 홈페이지(http://www.biacf.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 051-744-7763
부산광역시의 2019년 1호 다함께돌봄센터인 ‘소정아이꿈마당’이 지난 4월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중심 돌봄 체계를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부산시의 복지사업이다.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금정구 장전2동에 자리한 소정아이꿈마당은 지난해 문을 연 사하구 ‘아이자람터’에 이어 두 번째 개소하는 돌봄센터이다. 주민센터 2층을 리모델링해 초등 방과후 돌봄 공간을 조성하였다. 인근에 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있어 저학년 아이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7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다.